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7월16일~2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17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174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과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고 ‘화성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2건과 ‘화성시 전통공예전시관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 ‘주거개발진흥지구 및 그린벨트 우선해제지 도시계획시설 단계별집행계획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 등 17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임시회 세부일정은 17일부터 3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한다.

20일과 23일은 현대자동차연구소, 삼성전자 등 관내 주요사업장 및 시설을 방문한다.

24일 제2차 본회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된 각종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한다.

김홍성 시의장은 개회사에서 “경청과 대화를 통한 열린의회 구현으로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의회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행복한 의정을 펼치겠다” 며 “임시회가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의원들의 활발한 참여속에 생산적인 회기로 운영,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