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YouthRising’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18 우수 청소년위원회 선정 공고’에서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이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수련시설이 청소년들을 위한 기반시설로 자리잡고,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를 통해 전국적인 우수 운영사례 발굴 및 정보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조직 구성 및 운영의 적절성, 활동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활동실적 성과사례를 중심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순으로 실시됐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YouthRising’은 ‘Youth(청소년)’와 ‘Rising(떠오르는)’의 합성어로 ‘떠오르는 청소년’을 의미한다.

2009년 청소년수련관 설립 이래 10년째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참여의식을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면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YouthRising은 체계화된 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 반영율을 92.8%까지 달성했다.

이 가운데 시설 모니터 제안사항으로 청소년 공간제안에 의견이 반영, 지난해 청소년 놀터 ‘솜사탕’을 개장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모든 활동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진행한다.

또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과 의사결정 구조는 ‘모든 의사결정을 청소년이 하고 지도자는 청소년들을 단순 지원한다’는 설문응답이 75%에 달해 우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시상은 8월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2018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대표자 워크숍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