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여성가족재단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리적 여건상 청소년시설 이용이 불편한 서·남부권 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8개교 24개반 114회기 학교연계사업을 운영했다.

동·서 지역간 청소년 활동의 격차를 해소하고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앞서 3월부터 1학기 동안 서·남부권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유학년제 활동을 신청받아 프로그램, 강사, 장소 등을 지원했다.

► 남양중학교 댄스 체험활동

신청을 통해 지원받은 학교의 청소년 530명은 진로, 댄스, 요리, 보컬트레이닝, 캘리그라피 등 100회기 이상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비봉중학교 진로탐색

삼괴중 진로교사는 “서·남부권 청소년들은 문화시설이나 청소년시설 부족으로 청소년활동이 동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약하다” 며 “재단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 장안여중 진로탐색

이에 누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교연계사업은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이와 함께 교육, 문화, 캠프,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활동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