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노인복지관은 7월24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클럽2000(회장 오동환), 원평반점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짜장면 DAY’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단체 클럽2000이 주최하고 원평반점이 후원한 가운데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350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클럽2000은 평택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가운데 봉사활동 시간이 2천시간 이상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모인 봉사단체.

2014년부터 4년째 무료 짜장면 나눔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행사때 마다 후원 뿐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식당 배식봉사에 직접 참여하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향군여성회(회장 전임자)이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오동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며 더운 줄도 몰랐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을 전하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역할상실, 고독, 빈곤, 질병 등의 문제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팽성노인복지관(전화 650-26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