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회 동탄지역 시·도의원들은 8월8일 동탄2신도시 다원중 이음터를 방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개교한 다원중은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 건립공사가 진행중이나 개교와 이음터 준공에 시차가 발생, 그동안 학교와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태형 도의원은 화성시, 화성오산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이음터 준공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폭염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 배정수 시의원은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운동장 차양설치, 이음터와 방송·통신연결 등 학교에서 필요한 시설물을 검토하고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시의원은 “다원중 2학기 개학(8월17일) 이후 이음터 시설을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기한을 최대한 맞춰 달라” 며 “무더운 날씨에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체육수업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도의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이음터와 학교 곳곳을 돌아보며 실태를 직접 꼼꼼하게 살핀 뒤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박세원 도의원(교육위원회)과 화성오산교육청 교수학습국장, 교육시설사무관, 화성시 이음터사업팀장, 다원중 교장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