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드림스타트 청소년 15명이 중국 위해시 방문을 앞두고 8월7일 깜짝 선물을 받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가 취약계층 청소년 15명이 ‘2018 한·중 청소년 요트문화 캠프’ 행사로 8월9일~13일까지 4박5일간 중국 위해시 방문 소식을 듣고 맞춤형 후원으로 여행용 캐리어(147만원 상당) 15대를 지원한 것이다.

이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임·직원이 1:1 매칭을 통해 조성한 ‘행복매칭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청소년 가정을 찾아 전달했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 “캐리어를 후원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후원을 연계한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해양레저와 해외여행의 기회를 갖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최대 마리나를 갖춘 화성시는 청소년 대상 해양레포츠, 진로체험, 요트교실 등으로 이뤄진 ‘화성해양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한·중 청소년 요트문화 캠프 역시 화성해양아카데미 일환으로 청소년들은 IVY국제학교 방문 및 수상요트훈련, 주요 해양관광지 관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