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선계훈)은 학교현장 중심의 교육지원을 3월~12월까지 ‘도서관 공감학교’ 와 ‘교과수업자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현장중심의 학교교육 지원으로 학교도서관 운영 정상화를 도모하고 맞춤형 학교교육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서관 공감학교’는 성남시를 비롯한 구리·남양주시 지역 학교도서관 전담인력이 미배치된 4개 중·고등학교에 성남교육도서관 사서가 직접 정기적으로 학교현장을 찾아 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서관 공감학교’ 운영학교는 성남교육도서관 사서가 정기적으로 학교를 찾아 상주하면서 자료구입, 장서관리, 대출·반납, 회원관리, DLS 등 시스템 운영, 도서부 동아리 교육 및 활동지원, 독서진흥 프로그램 등 학교도서관 운영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는 신학기 학교도서관 운영 정상화 및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관련 업무를 지원, 교사의 업무경감 및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을 높여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기여했다.

특히 학교도서관 개방시간 확대에 따른 학생 이용 증가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도서관 활동 참여 유도, 서가 및 자료 재배열 등 학생중심 도서관 운영 여건 조성에 중점을 뒀다.

하반기는 운영 지원교 담당교사의 요구를 반영, 자료구입 업무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정기적인 현장방문으로 지속적인 장서관리 컨설팅 및 학생 도서부 교육을 통해 전담인력 미배치교의 도서관 운영 정상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교과수업자료 지원’은 성남지역 4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교사의 교과수업에 필요한 주제도서를 직접 제공하는 교육수요자 맞춤형 자료지원 사업이다.

상반기는 윤리교과 등 총 4개 교과목 8개 분야 자료를 지원, 학교도서관의 부족한 부분 보완 및 필요한 자료의 적시제공이라는 측면에서 학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경숙 학교도서관지원과장은 “경기교육이 교육다운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며, 학교 교육성장 지원을 위해 교육도서관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