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자원순환과 공직자들은 8월19일 원곡면 칠곡리 소재 아동보육시설 리라아동복지관을 방문, 급식봉사 및 주변환경 정리하면서 원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자원순환과는 리라아동복지관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꼭 필요한 봉사활동이 무엇인지 사전에 협의하고 급식일정이 없는 휴일에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이날 자원순환과 직원들은 단합된 모습으로 사전에 준비한 식자재 손질부터 조리까지 두팔을 걷고 나섰다.

급식봉사 외에 화장실 및 시설주변 대청소 등 틈틈이 시간낭비없이 일거리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시설관계자는 “일부 원생들은 한창 정이 그리운 미취학 아동도 많고, 방학기간이라 더 많은 친구를 만나지 못하는 기간인데, 때마침 방문한 공직자들 덕분에 아이들 얼굴이 더 밝아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이종보 과장은 “크게 준비한 건 없지만 직원들이 진심을 담아 봉사활동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