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로타리클럽(회장 최태진)은 8월21일 팽성읍 안정리 소재 저소득 독거노인 2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는 평택로타리클럽이 ‘엔젤하우스’라는 테마로 2018년-2019년에 실시할 핵심 봉사 프로젝트로 주거환경개선이 꼭 필요한 대상자 10가정을 추천받고 조사한 가운데 청소, 노후가구 등을 교체하는 것이다.

이날 대상 2가정은 미군부대앞에 노후 빌라와 주택이다.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건강과 경제여건이 좋지 않아 매우 열악한 환경에 놓여안전에 위험이 우려되면서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로 선정됐다.

평택로타리클럽 소속 회원들과 부인회 30명은 씽크대, 바닥, 화장실 청소 및 노후가구 버리기, 씽크대·장판·신발장 등을 교체했다.

이성일 봉사프로젝트위원장은 “주거환경 개선 봉사는 내년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태진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진심을 다해 봉사하는 평택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로타리클럽은 국내·외 봉사를 비롯한 지역내 청소년 육성 및 장학금 지원, 노인복지 등을 위해 힘쓰는 50년 전통의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