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된 평택농악 이 제13회 무형문화재 축제를 마련한다.

평택농악 제13회 무형문화재 축제가 9월8,9일 이틀간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무형문화재 축제는 평택농악을 비롯, 다양한 전통예술공연을 경험하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무형문화유산 도시로서 평택의 위상 정립을 목적으로 한다.

축제 첫째날 8일은 ‘world heritage, heritage & future, local heritage, fun-fun heritage’를 주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평택농악을 포함한 전국 6개 농악공연, 지역문화재 초청 공연·전시, 지역예술단체 공연, 시민 대동길놀이 등 각 주제에 맞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가 펼쳐진다.

이어 9일은 제18회 전국 웃다리 농악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초등부, 중·고등부, 동호인부, 전문인부 등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전체 대상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이 외에 평택농악체험, 전통체험, 다양한 만들기체험,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되면서 그야말로 세계의 멋, 한국의 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웃다리 평택농악 홈페이지(www.ptnongak.or.kr)나 전화(691-0237), 팩스(691-9437), 이메일(ptna0237@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