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재)화성문화재단은 8월31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18 정조 효 문화제’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시, 재단 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서포터즈 20명에게 위촉장 수여, 축제 소개, 서포터즈 활동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서포터즈는 ‘2018 정조 효 문화제’를 적극 알리기 위해 시에 깃든 정조의 효심을 담은 UCC 제작 및 SNS 홍보를 맡는다.

사전 행사와 본 행사 리포터로 참여하면서 현장 곳곳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전달한다.

시민 서포터즈 활동기간이 끝나는 10월 중순은 우수 서포터즈를 뽑아 재단 대표이사상과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 축제관계자는 “시민 서포터즈의 자발적인 참여를 감사드린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화성에서 열리는 정조 효 문화제를 전국은 물론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전도사로서 활동을 활발히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2018 정조 효 문화제’는 10월6,7일 이틀간 융·건릉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효의 시작과 끝, 융릉’을 주제로 사도세자 묘소를 양주에서 지금의 융릉으로 이장했던 영우원 천장을 최초로 재현한다.

또한 서울·수원·화성시가 공동 참여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정조대왕 효심 다반, 현륭원 궁원의 제향, 조선시대 백성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정조효문화제.com)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전화 1811-99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