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및 2018년도 전국정구종별선수권대회가 9월5일~11일까지 일간 안성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린다.

대한정구협회(회장 이계왕)가 주최하고 안성시정구협회(회장 이인선)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중·고등부 및 대학부, 일반부(실업팀) 등 50팀 500명이 출전한다.

국무총리기 정구대회는 대학·일반·동호인부 단체전과 개인전(단·복식)으로, 종별선수권대회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개인단식 및 개인복식 경기로 진행된다.

우석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를 안성이 자랑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정구장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며 “대회가 선수들에게 기량을 향상시키고 새룹게 도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 동호인들이 정구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초·중·고 6팀, 한경대 정구부, 시청 정구실업팀이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며 ‘정구메카’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