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9월6일 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아카데미를 가졌다.

이는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창달과 성인지를 통해 사회에 만연한 성희롱 등 4대 폭력과 관련,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나은숙 강사(성문화 상담 전문 함성에듀케이션 대표)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올해 1월부터 ‘스쿨미투’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급변하는 사회에 화두가 됐던 미투운동 관련 등 성(性)의 생물학적 지식과 올바른 성 가치관 개념이해를 듣고 성폭력이 발생하는 주원인에 질의답변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장인수 시의장은 “동료 시의원 및 직원들과 함께 성희롱 등 4대 분야 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아카데미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생활속에 잔존하는 성별 고정관념과 성 차별적 행동에 올바른 이해를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성폭력 제로화를 위해 조직내에서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