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2월18일 롯데인재개발원에서 ‘평생학습매니저 운영 성과보고회 및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매니저들의 평생학습마을 운영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기관간 정보교환을 통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것이다.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평생학습기관 관계자·실무자, 학습매니저, 배달강좌 런앤런 강사 등 200명이 참석해 성과를 돌아보고 평생학습 관계자들끼리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배달강좌 런앤런 참가팀이 ‘울림터 씨니어팀’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동영상 시청에 이어 우수 강사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최운실 前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 ‘대한민국의 브랜드로 성장한 오산시 평생학습을 이끄는 사람들’을 주제로 강의한 뒤 평생학습 시범마을 학습동아리의 사례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곽상욱 시장은  “올 한해 오산시평생교육사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한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내년에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오산시평생학습매니저들은 2014년 5월~7월까지 경기평생진흥교육원에서 총 16회 과정(48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이 밖에 각종 워크숍, 특강,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과정에서 이론 및 실습을 통한 역량강화로 평생학습 시범마을 운영에 참여했다.

한편 시는 청호 휴먼시아 1단지 등 평생학습 시범마을 7곳에 수납컨설턴트, 요가 등 30개 강좌를 개설하면서 4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배달강좌 런앤런, 두런두런 평생학습 아카데미, 시민참여학교 등 각종 평생학습관련 사업을 활발히 펼쳐 10월에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