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0월4일 저출산 극복과 건강한 육아문화 조성 일환으로 가정에서 아빠역할을 담은 ‘행복한 아빠, 육아·가사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은 앞서 8월말~9월17일까지 21일간 가정에서 아빠와 아이의 육아와 가사를 담은 사진 85점이 접수됐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와 업무관련 담당 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리아빠 미소상 6점, 우리아빠 최고상 7점, 우리아빠 행복상 7점 등 모두 20점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 응모자에게 온누리상품권(1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아울러 선정된 작품은 향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오산’을 조성하기 위한 저출산 관련 시책 및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 ‘도와주는 아빠에서 함께하는 아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결혼과 가족의 소중함, 출산의 인식개선 등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