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3개 마을이 모여 함께 만드는 제4회 산수유마을잔치가 열린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란)은 10월11일 오전 11시 복지관 광장에서 3개 마을로 구성된 봉·숭·안 마을협의체(대표 김상원) 주최로 제4회 산수유마을잔치를 개최한다.

산수유마을잔치는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시민참여형 마을가꾸기 사업.

봉·숭·안은 봉남동(통장 이경식), 숭인1통(통장 김상원), 숭인2통(통장 소옥희)3개 마을과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란)이 함께 모여 만드는 행복마을 줄임말이다.

봉·숭·안 마을협의체는 2014년에 구성된 이래 그동안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벤치설치, 소외계층 명절음식 전달, 어르신 여가활동 지원,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주민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2018년 활동을 돌아보고 1년 동안 함께 마을사업을 위해 애쓴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주민참여 게임, 미니올림픽, 주민 장기자랑 등 주민들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