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할로윈&코스튬플레이 ‘마토예술제’가 개막한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마지막 마토예술제가 10월27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K-6구정문) 일대에서 열린다.

마토예술제는 할로윈과 코스튬 플레이를 주제로 지역주민, 미군가족,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며 즐기는 다양한 컨텐츠가 선보인다.

예술인광장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 코스튬 콘테스트, 반려동물 코스튬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또 예술인광장 한편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쳐 드로잉쇼가 펼쳐진다.

미군가족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코스튬 퍼레이드는 전문코스어와 마칭밴드, 콘테스트 참가자들이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로데오거리 전역에 걸쳐 평택미협과 캐리커쳐 작가들이 운영하는 전시부스, 시민과 함께 하는 예술상점(플리마켓), 귀신의 집 체험과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마토예술제는 주한미군과 60년간 함께 해 온 안정리의 지역적 특성을 장점으로 살려낸 ‘다국적 예술교류 축제’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3년부터 22회 진행되면서 올해로 6년차를 맞고 있다.

최근 캠프험프리스 미군가족, 마을상인회, 한국특수관광협회 평택지부 등 지역단체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기반의 자생적인 축제로 발전, 시를 대표하는 다문화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팽성예술창작공간 아트캠프 블로그(blog.naver.com/psartcamp)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