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안전문화 확산 전국 횡단 캠페인’에 맞춰 11월6일 소방공무원, 경기도의용소방대연합회, 안성의용소방대 연합회, 충북연합회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배낭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11월9일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앞두고 시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전국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전구호 깃발을 꽂은 배낭 119개를 메고 1일 부산·경남·전남·광주를 출발한 가운데 전국을 순회하며 9일 서울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안전배낭을 전달하는 캠페인.

이에 안성소방서는 충북 음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로부터 안전배낭 30개를 인계받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배낭 전달식 등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또 7일 오전 안전배낭을 메고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중앙시장을 거쳐 내혜홀광장까지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소방차 길터주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등 시민들에게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하는 안전배낭 가두행진을 펼친 뒤 서울 관악소방서에 배낭을 인계했다.

정귀용 서장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배낭 릴레이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안전인식을 상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