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월6일 수원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행사에서 올해 농정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도가 지난해 9월~올해 8월까지 분야별 농정관련 중점시책 사업으로 시·군 농정업무 추진상황을 평가, 농정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 제공으로 선의의 경쟁유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농정업무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농업비중을 따져 1그룹(도·농복합시 및16개 郡)과 2그룹(1그룹을 제외한 15개 市)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에 시는 중점주요시책 사업과 특수시책 사업 등 도정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그룹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한해대책 추진속에서 관계공무원들은 물론 농협,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