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1월12일 상황실에서 크린팩토메이션(주)(대표 오카다 칸지), 가장3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 등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일본계 외국인투자기업 크린팩토메이션(주)가 수도권지역으로 공장 이전 부지를 찾던중 시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 결과 오산시로 본사 및 공장부지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크린팩토메이션(주) 본사는 화성시에, 공장은 충남 아산시에 소재하고 있다.

2021년말 공장가동을 예정으로 현재 근로자는 777명이다.

오산시로 이전시 약 200명에 이르는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 예정 부지는 개발을 앞둔 가장3일반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산업시설용지로 투자규모는 약 400억원에 희망부지는 1만9천835㎡ 규모.

오카다 칸지 대표는 “오산시로 이전을 기쁘게 생각한다.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건실한 외국인투자기업 크린팩토메이션(주)를 시로 유치하게 돼 환영한다. 시로 이전해서 사업이 더욱 번창하기 바라며 아울러 가장3산업단지 사업시행자에게 산업단지 개발승인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가장3일반산업단지는 민간개발방식으로 지곶동 산 10 일원에 16만6천426㎡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