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은수)은 12월27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청소년 문화의집 개관 1주년 기념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강석 부시장·문영근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청소년, 주민 등 80명이 참석해 개관 첫 돌을 축하했다.

문화제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펼친 댄스, 밴드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년간 활동내용이 담긴 동영상 시청에 이어 환영사(박은수 관장) 및 축사(이강석 부시장) 등으로 마무리 됐다.

이어 진로직업 특강, 청소년 작품전시, 무인항공기 체험교실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은수 관장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청소년문화제는 문화의집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향후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3년 12월23일 문을 연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중앙동 주민센터 4층에 위치하며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청소년 동아리운영, 청소년 자원봉사자 관리 등 청소년들의 자율적 참여와 감성적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남부청소년문화의집과 중앙청소년문화의집 2곳이 운영중이며 2015년은 현 신장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된 신장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