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상섭)는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조성활동을 전개한다.

정치후원금은 후원회를 통해 특정 정치인에게 직접 후원하는 ‘후원금’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고보조금 배분율에 따라 정당에 배분·지급하는 ‘기탁금’이 있다.

기탁금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원도 기탁할 수 있다.

각 개인은 1회 1만원 이상 가능하고,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된다.

기탁방법은 인터넷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에 접속한 뒤 신용카드, 실시간이체, 간편결제,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기탁하거나 중앙선관위 기탁계좌(농협 301-0194-1013-61, 신한은행 100-025-810426)로 입금하고 기탁서를 작성해 관할 선관위로 송부하면 된다.

오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는 깨끗한 정치의 시작으로 민주주의의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