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탑동 유휴 국유지(약 12만㎡)가 시민농장으로 재탄생한다.

이를 위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석)는 12월13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구영)와 탑동 540-2일원 국유지 활용·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김구영 본부장(왼쪽)과 오성석 소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해당 국유지(전체면적 11만9천635㎡)의 정보를 공유하고 건물사용 등에 협력고, 시는 해당 국유지에 시민농장을 조성한다.

시는 탑동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텃밭체험공간, 도시농업 교육공간 등이 포함된 시민농장을 2019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오성석 소장은 “방치된 유휴 국유지를 도시농업공간으로 새롭게 만들고자 한다” 며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 도시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