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운동기념관은 12월26일 오후 3시 원곡면 만세고개에 위치한 기념관에서 ‘안성3.1운동 100주년, 만세운동의 주역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날 전시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양성·원곡, 안성읍내, 죽산지역 등 지역별로 안성3.1운동의 주역들을 살펴본다.

또한 그들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신문조서, 판결문, 범죄인명부 등 다양한 자료들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소개되는 자료들은 그동안 안성3.1운동기념관이 지속적인 연구·조사에 활용한 것으로 포상받지 못하고 잊혀졌던 다수의 무명 독립운동가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기회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지역의 독립운동을 더욱 널리 알리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근 기존의 체험실을 안성어린이체험교육실로 바꿔 재개관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전화 678-2475~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