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장인수 의장)는 1월8일 음식물자원화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모색하기 위해 하남유니온파크와 도봉구음식물중간처리장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소각시설·음식물 자원화시설·재활용 선별시설·하수처리시설 등 시설 견학을 통해 시의 실정에 맞는 환경문제의 심각성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장인수 시의장은 “이제 환경문제는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됐다. 막상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필요성을 모두가 인식하면서도 이를 실천하고 생활화는 소홀한 경향이 있다. 환경문제는 일상생활을 통해 아주 작은 일에서 실천할 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벤치마킹을 통해 시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음식물자원화시설부터 방안을 찾아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 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벤치마킹은 장인수 시의장을 비롯한 김영희·이상복·성길용·이성혁·한은경 시의원과 집행부에서 나승길 환경사업소장, 심흥선 환경과장, 문평규 환경시설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