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올해부터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최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15년 장애인 활동지원 자체 추가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앞서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014년 시비 4억원을 들여 최중증 장애인 46명에게 활동보조 서비스를 제공했다.

나아가 올해는 사업비 7억원을 편성해 각각 1등급 최중증 장애인에게 월간 720시간(1일 24시간 보장), 중증 장애인에게 300시간을 지원, 신체·가사활동·사회활동 지원은 물론 방문목욕서비스·방문간호 서비스 등을 펼치게 된다.

시 희망복지과 관계자는  “2018년까지 총 40억원을 투입, 중증 장애인 생활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향후 예산집행 추이와 활동보조 수요욕구 등을 종합 검토해 2∼4등급 장애인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