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2월11일 제239회 임시회를 열고 9일간 의정활동에 들어 갔다.

시의회는 임시회에서 시정전반에 걸쳐 주요업무 보고·청취와 조례안 9건 등 총 11개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올해 시정 주요사업이 내실있게 계획 됐는지 추진상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심도있게 살필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명철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오산시 장애인보장구 유지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과 오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성길용 시의원이 대표 발의안 오산시향토유적보호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3건이 접수됐다.

임시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이성혁·한은경 시의원을 선임하고, 조례심사특별위원회구성 위원장은 이성혁 시의원이 선임됐다.

장인수 시의장은 “시정업무 보고와 관련, 시정계획이 타당성있고 실천 가능한 계획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합리적인 방향제시와 생산적인 의견은 과감한 칭찬과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접수된 각 안건을 놓고 사전설명회와 토론을 통해 검토·심사한 뒤 민생현장을 찾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