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정보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2월25일~3월29일까지 5주간 걸쳐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를 실시한다.

이는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따라 매년 관리·물리·기술적 분야 453개 항목을 진단·분석, 최종적으로 보호대책을 수립한 뒤 행정안전부에 제출해야 한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방범용 CCTV, 주·정차 CCTV, 신호제어 시스템, 버스정보 시스템 등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시설로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시는 매년 취약점 분석·평가 수행으로 정보보호 수준을 강화하고 점점 지능·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전경

특히 지자체 정보공유·분석센터를 운영하는 지역정보개발원과 올해 처음으로 함께 진행, 인적역량 및 사전예방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 전문기술지원을 받게 됐다.

곽상욱 시장은 “컨설팅을 통해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수준제고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