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내 사업지구 ‘평택BIX지구’ 실시계획 변경안이 2월27일 자체 승인‧고시됨에 따라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용지분양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 황해경제자유구역내 사업지구 ‘평택BIX지구’ 조감도

이는 지난해 11월 평택BIX 지구내 ‘평택BIX 일반산업단지’ 지정에 따라 기존 외투기업에만 부여했던 인센티브를 국내 기업에도 부여(취득세 75%·재산세 5년간 35% 감면)하기 위한 후속조치.

또 평택BIX지구가 지향하는 국제수준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육성,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여건 및 대기질 환경개선을 위해 유해업종의 입주를 제한하는 내용도 담겼다.

평택BIX 산업단지는 평택항 일원 204만㎡(62만평) 규모로 2019년 9월 부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인근에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등 국내 대표기업들과 관련 클러스터 사업이 발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황성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올해 본격적인 분양에 따라 ONE-STOP 인·허가 처리 등 행정지원 강화를 통해 투자기업 입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며 “국내·외 기업들이 평택BIX지구에 관심을 가져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