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2019년 슬로건을 ‘봉사의 해’로 정하고 매월 1회 이상 시민들과 함께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2월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르신 떡국 급식봉사에 이어 28일 밤 8시 안전한 시를 만들기를 위해 시의원 전원과 4개 방범순찰대(오산시자율방범순찰연합회·민간기동순찰대·민간기동순찰대 여성방범대·오산시민경찰대) 및 오산경찰서 오산지구대 등 40명이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야간순찰에 나섰다.

장인수 시의장은 순찰을 마친 뒤 열린 간담회에서 “시의회와 4개 방범순찰대가 펼친 합동순찰은 처음이였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서 소기의 성과를 가뒀다. 순찰활동 결과 토의된 현안사항은 내용을 면밀히 검토, 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방범대원들의 권익신장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합동순찰에 참여한 김영희 부의장, 김명철·이상복·성길용·이성혁·한은경 시의원은 “그동안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다시한번 알게 됐다. 시민들의 안전을 살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합동순찰을 통해 시가 범죄취약지역의 현장점검, 안전한 귀갓길 조성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업 및 공조체계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커다란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