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국회의원(화성병)은 3월5일 지역현안해결과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권칠승 국회의원은 김현미 장관에게 최근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 사업’에서 제외된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과 관련, 추후 예타 추진시 수원광교-호매실구간에 이어 화성봉담구간까지 포함해 동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앞서 권칠승 국회의원은 2017년부터 백혜련·김영진 국회의원 및 국토부 관계자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였다.

► 권칠승 국회의원(왼쪽)이 김현미 장관과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인구대비 대중교통이 매우 열악한 화성시 봉담읍은 주간선도로 국도43호선과 국지도84호선 마저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 지역이다.

이에 권칠승 국회의원은 봉담지역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화성시 봉담읍 신분당선유치추진위원회’가 전달한 건의서를 국토부장관에게 제출하면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인근 지하차도에서 지속적으로 소음민원이 발생하는 ‘진안동 주공12단지’ 일원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인근 소음측정 연구용역결과 등 주요 현황자료를 국토부장관에게 전달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진안동 주공12단지’ 일원 소음문제에 따른 민원의 정확한 판단을 위해 화성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가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관리기준치를 초과하는 소음이 발생하면서 ‘방음벽 설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권칠승 국회의원은 김현미 장관에게 현장상황과 연구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조속한 방음벽 설치를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