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건호 면장·이달휘)는 3월1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남부 봉사관에서 원곡면적십자회(회장 이경숙)와 함께 ‘2019년 행복 장바구니 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2018년 7월부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원곡면적십자회가 결연, 고령이나 장애로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취약계층 50가구에게 매월 밑반찬, 생필품 등을 지원은 물론 안부확인 등 정서적 지원도 돕고 있다.

올해 사업은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적립금(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시행되는데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적십자 회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찾아 전달하게 된다.

이달휘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원곡면적십자회 및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올해도 어르신들이 고립감이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