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이하 특위·위원장 이원웅) 앞서 3월14일 2차 회의에 21일 포천시청에서 포천시와 포천소방서로부터 폭발사고 및 업무현황을 청취한 뒤 장자일반산업단지 및 신평염색집단화단지를 현지확인했다.

이날 회의는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 및 폭발사고 전반에 걸쳐 특위와 관계기관간 질의·답변과 주민들에게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장자일반산업단지와 신평염색집단화단지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애로사항 수렴했다.

이원웅 위원장은 “현지확인을 통해 특위가 석탄발전소 폭발사고의 명확한 진상규명과 함께 향후 석탄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방안 및 제도적 정비사항은 무엇인지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와 불법행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폭발사고 사후대책 마련을 위해 2020년 2월11일까지 12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