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3월26일 (주)아모레퍼시픽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8대 시의회가 의정목표로 세운 소통하는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인수 시의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연 매출액이 6조원이 넘는 글로벌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세계 7위에 진입한 기업이다. 중국 사업에 폭발적으로 성장한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 유입 감소에 따라 다소 내수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확장 등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시의 현안사항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실현하는 기업인 만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영희 부의장을 비롯한 김명철·이상복·이성혁·한은경 시의원 등과 강일권 아모레퍼시픽 상무이사,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애로사항 타개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아모레퍼시픽내 스토리가든을 찾아 (주)아모레퍼식픽이 걸어 온 길을 살펴보는 등 창업~현재~미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