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가 화성시에코센터를 화성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면서 환경교육에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성시가 설치하고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수탁·운영하는 에코센터는 연면적 1천247㎡에 쓰레기 처리과정,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자원이용 및 순환에 관한 전시물과 재활용 창작활동공간(되살림 목공방)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2년 6월1일 개관한 이래 연인원 1만5천명이 넘는 방문객과 전국환경교육해설사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지속가능발전경기대회 수상, 청소년대상 환경교육프로그램 국가인증 등 운영성과를 거두면서 쓰레기 처리방법과 자원순환 등의 교육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에코센터는 환경교육 실행능력, 교재·교구 개발, 네트워크지원 및 지도자양성 등  사업실행능력과 전문성, 시설·장비 적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공부방 겸 환경분야로 특화한 오목눈이 작은도서관과 건물외부 태양광 발전시설,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등도 큰 관심을 끌었다.

화성시에코센터는 환경교육정책수립, 화성환경교육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환경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