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4월16일~26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조례안 17건, 규칙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세입·세출 예산안 3건 등 모두 26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7,18일은 각 상임위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19일은 제2차 본회의 ►22,23일은 각 상임위 별로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등 심의 ►24,25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등 심의 ►2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이건한 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서 3월26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용인시의회가 제227회 임시회에서 촉구했듯이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며 “단순한 ‘특례시’ 지정을 넘어 그에 따른 자율성의 범위와 재정적 권한을 명확히 규정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하고 매력적인 지방정부, 튼튼하고 건전한 용인시로 내실을 다져야 한다. 시의회는 이 지방자치법 개정과 함께 특례시의 자율권 및 재정력 확보를 위해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지방의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