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제 안성시장은 4월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 30명, 기초단체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의원-기초단체장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현안사업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 우석제 시장(오른쪽 두번째)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우석제 시장은 “공도~대덕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2017년 5월 착공, 2023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2019년 서해그랑블아파트 입주와 2020년 안성스타필드 개장 등으로 추가적 교통수요가 발생으로 조기준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도~대덕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현재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는 국비사업으로 전체 사업비 482억원 가운데 97억원이 미 확보된 상태로 현재 공정률은 40.9%에 그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확보된 국비 97억원이 충당되면 공도~대덕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조기에 개통,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