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당협위원장은 4월25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의정부~수원)노선이 수원역까지 연장됐으나 화성시 태안동부지역 발전을 위해 병점역까지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을 가로질러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GTX-C노선이 병점역 까지 연결되면 태안동부지역 전체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다. 이는 지난 65년간 수원군공항(비행장)이 위치하면서 각종 규제로 태안동부지역 발전에 피해를 끼친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보상해 줄 국가정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당협위원장

석호현 위원장은 “현재 평택시가 GTX-C 노선을 평택역까지 연장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삼성반도체의 고덕산업단지를 감안하면 수요를 감안한 경제성과 특히 평택과 힘을 모아 추진한다면 GTX-C 노선의 병점역 연장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석호현 위원장은 “특히 병점역은 서동탄역에 차량회차지가 있고 국철1호선을 활용 할 수 있기에 경제성과 사업비에 부담이 적고 노선연장을 위한 충분한 이유도 있다” 며 “GTX-C(의정부~수원)노선이 병점역까지 연결돼 남북연결축과 인천발 KTX 역(어천역)에서 봉담을 거쳐 병점역까지 연결하는 동서축을 완성하면 병점역은 명실상부한 화성시의 교통요충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