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4월25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19 전국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주관한 발표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안성소방서는 ‘화재 초기 혼란한 현장의 신속한 안정화를 위한 지휘·작전체계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 김대희 안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오른쪽)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내용은 최적의 자원을 적소에 배치하고 능동적인 임무수행과 지휘체계를 신속히 확립, 초기작전에 성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초기 현장 자원관리, 임무의 기능적 분배, 소방활동에 필요한 정보의 전파체계, 광범위한 자원 관리·활용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증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화재 초기 지휘·작전체계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자로 나선 김대희 현장대응단장은 “연구내용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현장에 적용, 국민들에게 믿음과 감동을 주는 전문가 다운 소방조직이 되길 바란다” 며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도운 소방재난본부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