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긴급차량 발생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오산소방서(서장 홍진영)는 7월10일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동탄JC 구간에서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찰대, 견인업체 등 4개 기관‧단체와 공동으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훈련’을 가졌다.

▲ 고속도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고속도로에서 대형교통사고 발생을 가정해 기관‧단체별 초기 임무 및 역할 수행 , 갓길차로(LCS) 폐쇄 뒤 긴급차량 골든타임(5분)내 도착률 측정, 고속도로 비상진출입로 점검 및 활용성 검토, 무전기(TRS) 공용을 통해 신속한 현장상황 전파 확인, 긴급차량 길 터주기 등 국민 참여도 측정과 홍보를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고속도로상 대형교통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신속대응으로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며 “긴급차량 길 터주기에 범국민 참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