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역 142개 유망중소기업이 2015년 중동 등 해외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화성시가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전방위로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해외전시회 공동관참가 △시장개척단사업 △KOTRA 해외지사화사업 △외국어홍보물제작지원 △외국어 웹사이트 제작지원 △온라인 마케팅지원 △해외바이어 조사 및 신용조사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 등 9개 분야에 5억6천만원을 투입하는 142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시 경제정책과는 “2014년은 해외전시회 개별 및 공동관 지원사업 등을 통해 22개 기업이 1천9백만 달러 이상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시장개척단(4회) 운영으로 34개기업이 3천만 달러 이상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리면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확대·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시는 4월 홍콩가정용품 박람회 화성시공동관 운영을 시작으로 5월 동남아시장개척단(베트남·인도네시아), 6월 동유럽 시장개척단(불가리아·헝가리), 7월 호주·뉴질랜드시장개척단(시드니·오클랜드), 8월 중동시장개척단(사우디·아랍에미레이트)을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2월6일까지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 화성시공동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품목은 주방용품, 친환경제품, 욕실용품, 소형가전등 생활용품 등으로 참여업체에 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운송료(1CBM)의 60%(5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경제정책과 통상팀(369-2102)으로 문의하거나 시홈페이지(www.hscity.go.kr) 시정알림방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