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거듭할수록 성황을 이루는 ‘제16회 평택환경축제’가 5월18일 오전 10시부터 알뜰나눔장터·환경사랑 미술대회와 함께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은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연계하는 ‘함께해서 유쾌한 녹색생활 실천’이라는 주제를 단순 홍보가 아닌 다양한 계층의 모두가 직접 참여하는 마당으로 기획됐다.

매년 기후변화주간과 환경의 날 전후로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손의영)가 개최하는 평택환경축제는 100개 시민사회단체 및 기업이 적극 참여하면서 민·관협치로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 1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미술실기대회는 ‘평택환경사랑’을 주제로 마련된다.

민·관협력기구답게 매달 열리는 알뜰나눔장터와 연계하고 있다.

친환경 위주의 다양한 체험,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평택과 도내 마을기업들도 참여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미술대회, 다양한 친환경제품만들기, 폐건전지·폐휴대폰과 친환경상품 교환,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한 음료만들기 체험등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환경관련 홍보 캠페인도 펼쳐진다.

손의영 회장은 “평택환경축제는 매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며 “기업과 민간단체 특히 시민들이 함께하고 생활속에서 녹색생활을 다짐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환경축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주)가 노트북, 공기청정기등 가전제품과 관내 병원 건강검진권, 생활자전거, 오뚜기라면(주) 등이 후원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전화 658-41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