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여름철을 맞아 8월말까지 맑음터공원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맑음터공원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은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공원을 찾는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시원한 공원환경과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 맑음터공원

공원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장은 토·일요일·주말·공휴일에 개방된다.

운영시간은 바닥분수 오전 11시~오후 6시30분 사이 매 30분 간격으로, 물놀이장은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로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됐다” 며 “또한 물놀이 시설 이용기간 동안 생태학습체험관(에코리움)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개장한 맑음터공원은 오산천을 중심으로 82,269㎡ 규모로 조성됐으며 여름철 주말 1일 평균 방문객이 2천명에 이르는 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