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터미널~서울 강남역까지의 직행버스 노선이 5월28일부터 신설·운행된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5월20일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강남간 Non-stop 직행버스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우석제 시장은 “5월28일부터 1일 6회(왕복)에 걸쳐 안성터미널~강남역까지 직행버스가 신설·운행된다”고 밝혔다.

논스톱 직행버스는 안성종합터미널을 출발, 남안성IC를 지나 양재·강남역 및 남부터미널에서 승·하차 뒤 안성종합터미널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안성종합터미널에서 출발시간은 오전 6시45분, 7시, 10시30분, 11시30분과 오후 5시, 오후 6시.

양재역까지 1시간, 강남역은 1시간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성인기준 양재역 5천600원, 강남역 5천900원으로 기존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보다 700원이 저렴하다.

양재역 버스정류장은 뱅뱅사거리 중앙차로(정류장 번호 22006), 강남역 버스 정류장은 강남역 4번출구 근처 중앙차로(정류장 번호 22010)다.

우석제 시장은 “대한민국 심장 강남역의 빠른 입성을 시작으로 사통팔달 안성시의 교통환경의 혜택을 시민들이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직행버스 개통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이용객들이 시간절감은 물론 비용까지 절약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5월28일에 열리는 안성-강남간 non-stop 직행버스 개통식은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