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5월28일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 및 임·직원 청렴워크숍(1차)에 이어 30일 임·직원 청렴 워크숍(2차)을 잇따라 개최했다.

먼저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노·사를 포함한 임·직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직원 2명이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 및 선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대표직원의 낭독에 따라 선언문을 숙지하고 인권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공사 인권경영 선언문은 ▲인권 우선 경영 ▲고용상의 차별금지 ▲직원의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보장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산업안전 보장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 ▲현지 주민의 생명권·거주이전의 자유·안전에 관한 권리 및 재산 소유권 존중 ▲소비자의 인권 보호 ▲환경법규 준수·환경보호와 오염방지 ▲화성시민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등 11개 항목을 담고 있다.

또한 화성종합경기타운과 광명시 충현박물관에서 이틀간 열린 임·직원 청렴 워크숍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다시, 나의 청렴을 생각한다’를 주제로 2시간에 걸쳐 김철수 신라대 교수(한국투명성기구 이사)를 초청, 청탁금지법 및 갑질근절 등 내용으로 특강을 마련했다.

2부는 조선중기 청백리를 대표하는 ‘오리 이원익 선생 유적지’를 탐방했다.

유효열 사장은 “윤리경영, 갑질근절 등 우리사회가 공유하는 모든 가치가 광역적으로 인권경영과 연결돼 있다” 며 “청렴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들이 윤리경영과 청렴실천을 스스로 자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