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 안혜영 부의장(수원11)은 5월3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역 일자리창출 1차 컨퍼런스”에 토론자로 나서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대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유대현 한세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세션 1은 ‘경기지역 일자리 창출(스마트 e모빌리티, 공유경제 실증 사업 기반)’을 주제로 정창훈 한국IT기반환경융합 기술연구조합 대표가 ►스마트 e-모빌리티와 공유경제 산업구조의 필요성과 방향, 김성욱 한화 부장·최상묵 아시아나IDT 연구원이 ►스마트시티의 해외 사례와 경기도형 스마트시티 구축 방안, 이상협 한국스마트산학협회이사가 ► 민·관·산·학·연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부 총평에서 강태형 도의원(문체위)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문제 해결방식으로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축, 중장기 전략수립, 정책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세션 2 ‘청년 일자리창출 방안과 미세먼지 저감방안’에서 손원표 경기민주넷연구원장이 ►4차 산업혁명 기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윤중식 국민일보 부국장이 ►언론사가 진행한 일자리창출 사례 및 방안,  강성린 한국산기대 교수가 ►미세먼지 관련 제품 인증 및 표준화 방안, 한용기 군포교육발전협의회장이 ►학교 미세먼지에 따른 학부형의 불안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 문명국 청운대 교수가 ►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근거 마련 및 경기도 공기질 산업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다.

► 안혜영 부의장이 총평에서 민·관·산·학·연의 연계를 강조하고 있다.

안혜영 부의장은 2부 총평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민·관·산·학·연의 연계를 통해 현장의 실상을 명확히 알고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며 “오늘 컨퍼런스와 같은 공론의 장을 통해 도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검증단계가 필요하다. 따라서 도의회는 도에서 추진되는 많은 사업들에 지속적으로 관리·감독과 함께 도의 공기질 개선과 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 등 제도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김미숙 도의원(교육위)은 “제도개선은 물론 100세 시대에 제2, 제3의 인생을 준비하는 학교교육환경을 위해 교육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1차 컨퍼런스는 경기민주넷연구원(원장 손원표)·도 소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한세대학교·신안산대학교 센터·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일자리센터·한국IT기반환경융합기술연구조합이 공동주관하고 국민일보·(사)청소년드론축구협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컨퍼런스를 공동주최한 박해광 경기민주넷 회장과 박기석 한국스마트산학협회, 이철상 공동대표는 “2차 컨퍼런스는 안산, 시흥, 군포 등 대학·기업·연구소가 참여하는 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책과 실행과제를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영진 국회의원,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김용성·지석환·엄교섭·추민규·성준모·권정선·조성환·최종현 도의원, 도민 등 150명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