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하고 안전한 행복 화성을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시민명예감사관들이 나섰다.

화성시는 2월5일 상황실에서 신규 시민명예감사관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직 위촉되지 않은 5개 동 명예감사관(각 1명)과 인구 5만명 이상의 봉담읍 및 향남읍에 각각 1명씩 추가로 명예감사관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명예감사관과 이미 위촉된 명예감사관 18명은 읍·면·동 종합감사 참여는 물론 지역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와 각종 비리, 시민생활불편부당사항,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등을 수시로 제보하는 등 청렴 화성 구현에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위촉식 뒤 열린 간담회는 그동안 명예감사관으로서 활동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 활동방향과 역할 등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김건섭 감사담당관은 “명예감사관의 활동 하나 하나가 ‘사람이 먼저인 화성’ ,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화성'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햇다.

한편 시는 앞서 2014년 시민명예감사관에게 총 20건의 제보를 받아 18건을 시정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