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영국·미국을 중심으로 연인들이 카드(card)나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 자리잡은 밸런타인 데이[(St.)Vaientine's Day].

원래는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Valentinus)의 축일(2월14일)로 3세기 후반 순교한 같은 이름을 가진 성인(축일 동일)이 2명 더 있으며 또한 사적불명의 다른 수도사도 있었다고 전한다.

우리나라는 특히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상징적인 날로 인식되고 있다.

아울러 화이트 데이(White Day)는 반대로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

하는 날이다.

오산문화재단이 2월14일(토) 밸런타인 데이에 맞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팝송·뮤지

컬·가요를 망라한 성악가 보컬그룹 '펠리체 싱어즈(FELICE SINGERS)'의 <밸런타인 in 멜

로디> 콘서트를 무대위에 올린다.

2015년 밸런타인 데이를 수놓을 펠리체 싱어즈의 <밸런타인 in 멜로디> 오산공연은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6인조 밴드, 소프라노, 피아니스트 등 협연자들이 ‘밸런타인 데

이 콘서트’에 걸맞은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공연은 사랑을 주제로 연관된 꿈과 노래, 그룹사운드 연주 그리고 관객과 함께 하는 밸런

타인 데이 이벤트로 채워진다.

이탈리아어로 ‘행복하다’는 뜻을 가진 펠리체 싱어즈는 서울대·연세대 ·한양대 등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독일 극장에서 활동한 정통 낭만파 성악가 5명으로 구성된 남성 성악그룹이다.

이들은 2014년 7월 구성진 가락의 트로트 싱글 ‘삼박자’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며 <KBS

1TV-배철수의 콘서트 7080> , <SBS-8시뉴스> , <MBC 개국콘서트-무한드림> , <YTN-

뉴스>등에 소개되면서 대중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연 문의 및 예매(오산문화재단 379-9999 | http://www.osanart.net)

콘서트 프로그램은 ▷넬라판타지아(영화 '미션' 주제가) ▷You Raise Me Up(브라이언

케네디) ▷베사메무쵸(안드레아 보첼리) ▷그라나다 스페인 환상곡 ▷Over the rainbow

(영화 '오즈의 마법사' 주제가) ▷O mio babbino caro(푸치니 오페라 'Gianni Schicchi"의

아리아) ▷All ask of you(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中)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 앤 하

이드 中) ▷One day more(뮤지컬 '레 미제라블' 中) ▷관객이벤트:여자보다 귀한 것 없네

(뮤지컬 '남태평양' 中), 김밥(더 자두) ▷잊혀진 계절(이용)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김광석) ▷아버지(인순이) ▷행복을 주는 사람(해바라기)

■Mono Wave Band (Drums 최봉식·Guitar 김병규·Bass 김면수·Synth 황지혜), Piano 김의석

2013년 결성된 모노웨이브는 CCM밴드이자 뉴웨이브 를 지향하는 감각적 밴드다.

처음 교회를 중심으로 'The Ministry'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뒤 밴드 이름을 모노웨이브로 바꾸고 'EM Factory'라는 제작사와 함께 리패키지 앨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밴드 리더 김의석은 미국 뉴욕 맨하탄음악대학 작곡가를 졸업하고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작곡가겸 편곡가.

대표작으로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 영화 ‘ 용서는 없다’ , ‘조선명탐정2’ 등과 최근 아시안게임 응원송 주제곡 작곡으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