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 시의원들이 관할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키로 다짐했다.

시의원들은 7월9일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2014년 중점추진업무와 건의사항 등을 각각 청취한 뒤 서로 힘을 모아 시민들의 안전에 힘쓰기로 했다.

▲ 제7대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화성동부경찰서를 방문했다.

이날 화성동부서는 오산시 교통혼잡지역의 차선과 신호기 증설, 차선도색 및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에 따른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또 원룸이 밀집한 궐동 등 범죄취약지역에 CCTV 증설, 공원이나 후미진 곳에 야간방범등 추가 설치, 저화질 방범용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하기 위한 예산 지원도 건의했다.

▲ 제7대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소방서를 방문했다.

앞서 시의원들은 오산소방서(서장 홍진영)를 찾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안업무를 귀담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