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환경사업소(소장 이기풍)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 및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키로 했다.

환경사업소는 설 연휴를 앞주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시설 현지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중 비상근무로 오산천, 가장천 등을 순찰하고 연휴 이후 감시기간에 지적 사항이 발견된 업소를 대상으로 오염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및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확인한다.

아울러 쓰레기 관리대책으로 ▲주요시가지·청소취약지역 일제 대청소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쓰레기 대책 상황반 설치·운영 ▲특별기동청소반 편성·운영 등을 통해  깨끗한 주변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밖에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매장내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선물세트류 과대포장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설 당일(19일)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연휴기간중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오산시 환경과(8036-6423) ▶청소민원 신고는 환경과(8036-6440) ▶생활쓰레기 처리는 오산시 자원재활용센터(8036-6447)로 각각 연락하면 된다.